함정민은 회화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만들어가는 아티스트입니다. 화가이자 작가로서, 그녀는 캔버스와 텍스트를 매개로 자신의 내면과 세상을 탐구하며, 이 두 매체를 융합해 감각적이고 서사적인 작품을 선보입니다.그녀의 작업은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에 머물지 않고, 관객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둘러싼 관계와 환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유도합니다. 함정민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자신을 찾는 여정을 작품 속에 담아냅니다.특히 그녀는 **'정민'**이라는 책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삶의 이야기와 철학을 풀어내며, 글을 통해 관객과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이 책은 그녀의 회화 작업과 마찬가지로 감정과 기억,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냅니다.해보자 프로젝트를 통해 함정민은 회화를 넘어 글쓰기로 확장된 그녀의 예술적 세계를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캔버스 위의 색과 형태, 그리고 책 속의 단어들은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하나로 연결되어 관객과 독자 모두에게 감각적이고 내면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이번 프로젝트에서 함정민은 관객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적 대화를 제안합니다. 그녀의 작업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자,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적인 탐구입니다.